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오늘(13일)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당초 현회장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현 회장이 불 출석 함으로써 법원은 심문 결정을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현회장이 출석하지 않도라도 법원을 기록 심사만으로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진석(57) 전 동양증권 사장, 이상화(45) 전 동양인터내셔널 사장, 김철(40) 전 동양네트웍스 대표 등 현회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들은 예정대로 오후 2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게됩니다.
구속 여부는 13일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