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4거래일만에 반등했습니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6.29포인트(0.32%)오른 1944.83에 거래중입니다.
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53억원 넘게 사자세입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2억원, 1억원씩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장 초반 프로그램은 23억원 매수 우위입니다. 차익이 4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이 27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더 많습니다.
은행과 철강금속이 1%넘게 오르는 가운데 운수창고(0.56%), 보험(0.78%), 서비스업(0.61%) 등 대부분이 오름세입니다.
반면 건설업이 1%넘게 빠지는 가운데 전기가스업(-0.75%)과 비금속광물(-0.24%) 등이 내림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장보다 6천원 오른 1,278,000원에 거래중이고 현대차와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세입니다.
한국전력과 삼성전자 우선주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기관매수에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5포인트(0.38%) 오른 512.12을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이 8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씩 매수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대부분입니다.
IT종합,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강보합세입니다.
금융이 1%대 약세를 보이고 있고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비금속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포스코 ICT와 메디톡스가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동서, SK브로드밴드, 다음, 씨젠, 에스엠이 강보합세입니다.
셀트리온과 CJ E&M, 성우하이텍은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입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4원 내린 1057.0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