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아이유에게 위기감 준 모창능력자 알고보니 '투아이즈 멤버'

입력 2014-01-12 13:19
수정 2014-01-12 13:15
'여고생 아이유'로 등장했던 김연준이 그룹 투아이즈 멤버로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는 13인의 모창 능력자들이 출연해 모창신들의 전쟁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여고생 아이유' 김연준의 무대가 끝나고 가수 휘성은 "춤을 추면서 음정까지 정확했다"며 칭찬했다. 또한 가수 송은이는 "춤을 추면서 라이브 한 거 맞느냐"고 놀라워했고, 가수 솔비는 "표정이나 안무까지도 똑같이 노력한 것이 보였다"며 극찬했다.

7회에 출연했던 가수 아이유는 "연준 양은 정말로 저를 잘 따라하더라. 약간 위기감을 잠깐 느꼈을 때는 다 연준 양이었다"라며 김연준을 언급했다.

특히 김연준의 프로필에는 '직업: 걸그룹 '투아이즈' 멤버'라고 써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있다. 투아이즈는 2013년 싱글음반 '까불지마'로 데뷔한 5인조 걸그룹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준, 어쩐지 노래를 정말 잘한다했어~" "김연준의 곡으로도 만나고 싶다" "김연준, 목소리가 완전 아이유야~" "김연준, 올해에는 음반 안나오나?" "김연준, 투아이즈 노래 다운로드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히든싱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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