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2' 이두희 "너무하잖아"..은지원 배신에 '울컥'

입력 2014-01-12 12:26
'더지니어스2'에 출연한 은지원의 배신에 대해 이두희가 서운함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서는 여섯 번째 메인 게임 '독점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이두희가 자신의 카드를 볼 수 있는 '신분증'을 잃어버렸다. 이 때문에 이두희는 게임에 참여할 수 없게 돼 결국 데스매치에 떨어졌다.

이는 은지원이 이두희의 신분증을 찾았음에도 돌려주지 않은 것.

제작진은 "배신과 신뢰는 상대적인 것"이라는 시사점을 남겼지만, 시청자들은 게임의 본질은 사라지고 친목과 연합에 의존하는 게임에 아쉬움과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얼마 후 은지원은 이두희를 찾아 "미안하다. 네가 당황하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그랬다. 너무 오래 끌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더 지니어스2 은지원 이두희, 배신 너무해" "더 지니어스2 은지원 이두희, 아무리 게임이래도.." "더 지니어스2 은지원 이두희, 이두희 억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