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김숙에게 특별한 목걸이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IF 만약에' 특집에서는 길과 김숙이 가상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길은 지난주 송은이와의 데이트에 이어 이번주에는 김숙과 데이트를 즐기고, 이후 둘 중 한 사람을 선택한다.
이날 길과 김숙은 함께 케이크를 만들었다. 케이크가 완성되자 김숙은 친구 백보람과 정가은을 초대했다.
길과 백보람, 정가은, 김숙은 즐겁게 케이크를 먹었다. 그러던 중, 김숙이 케이크 속에 숨겨진 길의 선물을 발견한 것. 길은 케이크 안에 목걸이를 숨겨두었다.
김숙은 매우 감동했고, 길은 이를 목에 걸어줬다. 길과 김숙의 다정한 모습은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았다.
김숙이 "이거 진짜 다이아?"라고 묻자 길은 "할머니가 남겨주신 유산이다"라고 답했다. 또 김숙은 케이크를 만드는 선생을 향해 길이 미소 짓자 "눈 반짝 거리는 거 봤다. 다른 여자 보고 웃지 말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 김숙 데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길 김숙 데이트, 웃긴다" "길 김숙 데이트, 잘 됐으면 좋겠다" "길 김숙 데이트,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