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의 본방사수 독려 셀카(셀프 카메라)가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로맨스가 필요해3' 신주연, tvN 본방사수 2014년 1월 13일 9시 40분'이라는 손글씨가 적힌 칠판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소연은 밝고 화사한 얼굴로 자신의 드라마를 홍보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소연은 오는 13일 첫 방송될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홈쇼핑 MD 신주연 역을 맡았다. 겉모습은 까칠하고 예민한 여자지만, 천성은 순수하고 따뜻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김소연은 자신을 이끌어주는 직장상사와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힐링 연하남 사이에서 솔직하고도 현실적인 연애담을 그린다.
최근 김소연은 신주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흠뻑 빠져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스케줄 때문에 들린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도 한 스태프가 분필로 '로맨스가 필요해3'를 쓰자, 좋아하며 멘트 앞에서 사진을 찍고 한참을 신주연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김소연이 전작에서는 열혈 검사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달달 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배우 스스로가 대본에 푹 빠져 공감도 많이 하고 신주연에 대한 애정도 높은 만큼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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