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희가 초긍정 '힐링의 아이콘'으로 안방극장에 엄마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윤소희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풋풋하고 해맑은 대학생 윤진이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특유의 해맑음과 순수함으로 매회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안겨주고 있는 것.
지난 주 6회분부터 '식샤를 합시다'는 이수경이 구대영(윤두준)을 연쇄 살인범으로 오해를 하고 경찰서에 신고를 하면서 둘 사이의 갈등이 시작 되었다. 평소에도 티격태격 하는 둘 사이에서 연결고리가 되어주었던 윤진이의 초긍정 마인드는 둘 사이의 갈등 속에서 더욱 빛났다.
속상해 하는 구대영을 찾아가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우울해서 우울한 게 없어지면 우울할 일이 어디 있겠어요?"라는 티베트속담을 인용해 위로를 건넸고, 구대영이 의심을 받았던 것은 대영의 잘못이 아니라 입고 있었던 추리닝 잘못이라며 손수 추리닝을 만들어 선물을 하기도 했다.
이 때 구대영은 "너 사람 미워해본 적 없지?"라며 윤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윤진이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윤소희는 가끔 철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매회 사랑스럽고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며 극중 이웃사촌들은 물론 보는 사람들을 하여금 기분 좋아지고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윤소희 윤진이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윤소희 초긍정녀! 윤진이!!" "윤소희 윤진이 보면서 힐링 한다" "윤소희 어쩜 저렇게 밝을 수가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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