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장현승 악성루머 내용보니 기사형태 SNS 유포... 네티즌도 "깜빡 속았다"

입력 2014-01-10 16:07
수정 2014-01-10 16:12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한 현아 장현승이 악성 루머에 휩싸였다.

해당 루머는 "현아가 현승의 아이를 임신을 했다"는 내용을 담은 글로 각종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이에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친구들의 인격을 짓밟는 루머를 가만히 넘어갈 수 없다. 악의적인 목적이 엿보이는 만큼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최초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다."라며 "현재 변호사와 함께 조율 중에 있다"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루머 유포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두 사람의 교제 및 임신 등 허위 내용을 담아 기사형태로 유포해 더욱 많은 누리꾼들의 오해를 샀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 추후 법적인 절차를 밟아갈 예정이다.

한편, 트러블메이커는 앞서 2011년 'Trouble Maker'로 화려한 안무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미니앨범 2집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에서 파격적인 안무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