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에게 김태균 "에로 천지" 돌직구 날려

입력 2014-01-10 16:18


봉만대 감독이 자신에겐 멜로와 에로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감독 봉만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봉만대는 "내 가슴 안에는 멜로가 있고 외적으로는 에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DJ 김태균이 "온통 에로 천지다"고 말하자 봉만대 감독은 "그렇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봉만대 감독은 "아침형 인간이라서 오전 7시30분에 일어난다."고 말해 의외라는 반응을 얻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아이가 유치원을 가야한다. 이건 우리 집사람과 약속한 부분이다. 새벽에 들어와도 상관없지만 아침에는 아이와 꼭 함께 하라고 했다."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봉만대 감독은 "그것도 좋지만 아빠는 돈을 많이 벌어줘야 멋진 아빠다"며 마무리했다.

봉만대 멜로 에로 발언을 들은 네티즌들은 "봉만대, 멜로보다는 에로가 많으신 듯","봉만대, 떡국열차 제작은 잘 되고 있나", "봉만대, 유치원생 자식이 있구나", "봉만대, 의외로 가정적이네" 등의 다양한 호응을 보였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