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동안비결? 자연스럽게 나이들고 싶다"

입력 2014-01-10 12:45
배우 김지수가 자연스럽게 나이들고 싶다고 털어놨다.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 송미경 역으로 출연 중인 김지수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김지수는 동안비결을 묻는 질문에 "동안이 많아서 배우들 뿐만 아니여도 다들 잘 가꾸고 그렇다. 추운데 떨면서 하면 얼굴에 티도 나고 화면에 나이가 보일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안 늙으려고 발악하고 싶진 않다. 자연스럽게 나이들고 싶다"며 "가장 여배우가 아름다울때는 30대인 것 같다. 꽃이 활짝 핀 느낌이다. 그런데 40대의 좋은 점이 충분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지수는 "마치 제2의 사춘기처럼 겪었다. 힘든 시간들 있었는데 30대 40대 다른 점이 있다. 물론 40대에 흔들리거나 괴로운 것들이 있을 수 있지만 40대 살아갈 시간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김지수는 "40대 끝에서 '30대보다 40대가 더 좋았어'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20대보다 30대가 좋았다. 시간을 돌리면 30대로 가고 싶다. 만약 50대에 누군가 그런 질문을 하면 40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가 출연하는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가 그려 나가는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가족과 부부의 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담아내고 있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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