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사과 오동도 사건 뭔가 했더니... '최악의 라이브'

입력 2014-01-10 11:08
방송인 박명수가 오동도 사건에 대해 사과를 한 가운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명수는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고향인 여수에 대해 언급하자 "오동도에 꼭 다시 찾아가겠다. 정말 죄송했다"고 사과했다.

앞서 박명수는 '해피투게더3'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으로 오동도 사건을 꼽은 적이 있다. 당시 박명수는 "가요 100년사에 있어선 안 될 일이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2002년 여수 오동도에서 열린 '음악캠프'에서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다. 당시 '바람의 아들'로 컴백한 박명수는 불안한 음정과 음이탈로 최악의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명수 오동도 사건 사과 꼭 다시가서 사과하길" "박명수 오동도 사건 사과 진짜 대박이다" "박명수 오동도 사건 사과 말도 안되는 노래네" "박명수 오동도 사건 사과 여수 시민들 진짜 분노했겠다" "박명수 오동도 사건 사과 어떻게 이렇게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