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TV, CES 2014서 TV부문 수상 쾌거

입력 2014-01-10 09:30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4'에서 TV부문 'CES 혁신상'을 휩쓸었습니다.

세계 최초 78형 커브드 UHD TV, 최대 크기 110형 UHD TV 등 다수의 UHD TV가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2014년 UHD TV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습니다.

작년에 출시돼 큰 반향을 일으켰던 '에볼루션 키트'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신규 UHD 표준을 지원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40Hz의 응답속도로 잔상 없는 화면과 쿼드코어 CPU 탑재로 성능이 대폭 향상된 65형 스마트 TV 'H7100'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TV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업부장은 "105형 커브드 UHD TV와 벤더블 TV는 당사 TV 경험 및 기술력의 집합체"라며,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혁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