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항공주, 업황 회복 기대감 속 '동반 강세'

입력 2014-01-10 09:24
항공주가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기록 중입니다.

10일 오전 9시19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1250원, 3.93% 오른 3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전일대비 100원, 2% 오른 5100원을 기록 중입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운송사업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동계올림픽, 브라질월드컵 등 대규모 이벤크에 따른 화물·여객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원화 강세 역시 여객 수송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한편, 앞서 마감한 뉴욕증시서도 델타항공, 유나이티드콘티넨탈홀딩스 등은 업황 개선 기대감에 동반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