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9일 제1캠퍼스내에서 경기도 포천중학교 졸업식을 열었습니다.
이색적인 이번 졸업식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주기위해 한기대와 포천중이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습니다.
경기도 포천중학교 3학년 350명은 전날 오전 한기대에 도착해 진로 선택에 대한 특강을 듣고 한기대의 첨단 실험장비와 대학생들의 실습장면을 견학했습니다.
정수훈 포천중 학생회장은 "곧 고등학교에 진학하는데 교수님께서 강의도 해주시고 대학생활을 체험해 볼수 있어서 진로를 고민하는데 여려모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기권 한기대 총장은 "중학생들이 지금의 세상만 보지말고 20~30년후 세상을 보고 인생의 진로를 설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졸업식을 결정했다"며 "특히 취업률 전국1위인 한기대에서 어떻게 공부하면 원하는 엔지니어 될 수있는지 배우는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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