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목덜미 손버릇 "나에게 목덜미란?"‥상대 여배우들은 어떤 느낌일까?

입력 2014-01-09 14:28


배우 유연석이 목덜미를 잡는 손버릇이 공개돼 팬들을 폭소케 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유연석 습관인 듯한 손버릇' 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연석이 출연했던 드라마, 영화, 시사회, 팬사인회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한결같이 상대방의 목덜미를 감싸고 있는 유연석을 볼 수 있다.

유연석은 남녀 상관없이 상대에게 말을 하거나 포옹하는 장면 등에서 목덜미를 감싸고 있어 버릇임을 증명했다.

또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연석에게 목덜미란?' 이라는 질문을 받고 "목덜미를 잡은 사진을 모아놓은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 '아, 내가 저렇게 목덜미를 잡는구나'라고. 정말 여태껏 몰랐던 습관"이라고 답했다.

이어 "나쁜 습관은 인가?"라고 웃으며 되묻더니 "앞으로가 걱정이다. 앞으로 많은 사람이 내 손이 목덜미로 향하는지 볼 것 같다. 괜히 연기할 때도 의식하게 될까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유연석 목덜미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연석 목덜미, 나도 잡아줘요.", "유연석 목덜미, 나도 사진 보고 알았어요!", "유연석 목덜미, 좋은 버릇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