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 "무슨 역할인지도 모르고 '오로라 공주' 출연통보 받아"

입력 2014-01-09 12:11
수정 2014-01-09 12:06
배우 서하준이 임성한 작가 드라마에 캐스팅 된 비화를 밝혔다.



9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는 2014 라이징스타 특집으로 "암세포도 생명이다"란 대사로 유명한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 속 설설희 역을 맡은 서하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방송에서 서하준은 '오로라 공주'에 캐스팅된 비화를 밝힐 예정. 서하준은 "드라마 중간에 투입됐다. 이미 드라마는 시작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연락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슨 역할인지도 아무것도 모른 채 출연통보만 받았다"며 "혹시 무슨 역할인지 알 수 있을까 싶어 물어보았지만 절대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서하준은 "임성한 작가를 실제로 한 번도 뵌 적 없다"며 "하지만 목소리는 굉장히 좋았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서하준 정말 잘생겼네~" "'해피투게더3' 서하준, 다음 작품은 어떤걸까?" "'해피투게더3' 서하준 점점 호감이네" "'해피투게더3' 서하준, 실제 성격이 어떨지 궁금해" "'해피투게더3' 서하준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봄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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