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사랑꾼 변신 밀착 스킨십 '조현재와 달달 로맨스'

입력 2014-01-09 09:07
배우 서현진의 사랑에 빠진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 최준배)에서 밝고 영민한 면모를 지닌 설난 역을 맡아 팔색조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현진의 현장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9일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설레는 미소를 머금고 누군가를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으며, 다른 사진에서는 배실배실 귀여운 웃음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근두근 밀착 스킨십이 포착됐다. 서현진은 자신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있는 명농(조현재)을 빤히 바라보고 있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지난 방송분에서는 명농에 대한 감정을 확인했지만 신분의 벽에 부딪혀 그 마음을 힘겹게 외면하고 있는 설난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자신이 처한 상황과 정반대되는 싱글벙글한 표정과 아찔한 스킨십은 두 사람의 로맨스를 애타게 기다려왔던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서현진은 '짝사랑 전문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주로 혼자 좋아하는 역할을 도맡아했다. 하지만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멜로를 펼치며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현진 '수백향' 정말 재밌다" "서현진 매력있다 조현재랑 로맨스 기대된다" "서현진 설난이 귀여워" "서현진 연기 잘하는 듯" "서현진 조현재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9일 방송될 '제왕의 딸, 수백향' 69회에서는 가림성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와는 전혀 다른 달달하면서도 풋풋한 애정행각으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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