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과 학생들이 Z4 라식을 원하는 이유

입력 2014-01-08 15:11


라식과 라섹 같은 시력교정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면서 이제 안경은 ‘필수’가 아닌 ‘선택’ 아이템이 되었다. 최근에는 크리스탈 플러스 레이저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Z4라식이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라식수술은 각막 절편(뚜껑)을 만든 다음 레이저를 쪼여 굴절 이상을 교정하고 젖혀 둔 각막 절편을 다시 덮는 수술을 말한다. 기존 라식 수술이 각막 절편을 고정된 두께로밖에 생성할 수 없었다면 Z4 라식은 펨토레이저(절편전용레이저)를 이용해 다양한 절편을 두께와 직경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환자의 각막 상태에 따른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다. 실제로 절편 두께는 90~160um까지 설정할 수 있고, 절삭면 각도는 30~150도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또 레이저를 아주 작은 에너지로 균일하게 쪼이기 때문에 각막 열손상이나 각막 절개면 용해로 인한 염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

빠른 수술 시간과 회복력을 바탕으로 하루 만에 검사부터 수술까지 가능한 점도 호평 받는 이유다. Z4라식은 각막절편 생성 후 거품층(OBL)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각막실질부 교정이 가능하며 수술 후 3~6시간이면 시력 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시간을 따로 빼기 힘든 직장인이나 장기 여행 및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도 조속한 수술이 가능하다.

Z4 라식은 이처럼 장점이 많은 수술이지만 신체 중에서도 가장 예민한 부분을 다루는 수술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강남서울밝은안과 박혜영 원장은 “시력교정수술은 어떤 수술법을 쓰더라도 수술 전 꼼꼼한 정밀검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반드시 수술 경험을 인정 받은 병원에서 수술 받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쁜 직장인을 배려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오후 9시까지 야간진료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