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의 계열사인 HQ인베스트먼트가 우수한 융합형 콘텐츠/미디어 초기기업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콘텐츠 미디어 챌린지' 스타트업 선발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문화콘텐츠와 IT, 인터넷 융합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창업 3년 미만의 스타트업 기업들이며, 참가 부문은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캐릭터, 음악&공연, 출판, 광고, 패션, 뉴미디어 등 8개 융합형 분야다.
HQ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www.hqinvestment.co.kr)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HQ인베스트먼트는 IHQ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기업에 초기투자함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과 멘토링,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싸이더스HQ와 연계된 스타마케팅 등을 통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모색한다.
HQ인베스트먼트는 2007년 9월에 설립된 콘텐츠 미디어 전문 창업투자사로 IHQ와 영화, 공연, 음악, 방송,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기획개발투자조합을 통해 영화 <도가니>, <화차>, <용의자 X>, <이웃사람>, <가비>, <차형사>, <고령화 가족>, <전설의 주먹>, <노브레싱> 등의 시나리오 초기 단계에 투자했으며, 문화콘텐츠투자조합을 통해 영화 <관상>, <은밀하게 위대하게>, 뮤지컬 <엘리자벳>, <광화문연가> 콘서트 <임재범>, <에이브릴 라빈>, 게임 (인프라웨어게임즈, 지니어스게임스) 등에 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