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빚청산 했지만 아내가 모르는 비공식 빚 있어"

입력 2014-01-08 10:57
방송인 신동엽이 공식적인 빚은 청산했지만 비공식적인 빚이 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8일 방송될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는 배우 홍석천과 가수 레이디 제인이 새로운 패널로 합류했다.

특히 이번에는 출연 기자들이 MC 신동엽과 패널인 홍석천, 레이디 제인, 김태현, 김정민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 연예부 기자는 신동엽에게 "프로그램을 많이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작년에 말했던 사업 빚을 다 갚지 못했냐"는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공식적인 빚은 다 마무리 됐다"며 "하지만 아내가 모르는 비공식 빚이 있다"며 "아내 몰래 비자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신동엽은 레이디 제인을 '여자 신동엽'이라 부르며 자신의 뒤를 이을 19금 개그의 후계자로 지목했다. 뿐만 아니라 홍석천과는 20년간의 우정을 과시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동엽 빚청산, 축하해요~' "신동엽 빚청산, 비공식 빚은 얼마나 될까?" "신동엽 빚청산, 동엽 씨 방송 열심히 한 보람이 있네요~" "신동엽 빚청산, 요즘에 신동엽 정말 좋아" "신동엽 빚청산, 레이디 제인 어떤 개그 보여주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E채널)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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