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와 최진혁이 명동 거리에 등장하자 많은 인파가 몰렸다.
7일 tvN 새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제작사 측은 주인공 최진혁과 송지효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손을 잡고 달리는 모습이 담긴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니 웨딩드레스에 부케를 든 송지효와 턱시도를 입은 최진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행인은 물론이거니와 해외 관광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결혼식장에서 방금이라도 튀어나온 듯한 최진혁과 송지효는 그렇게 명동 한복판을 뛰고 또 뛰며 촬영을 이어나갔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지효는 지친 내색 없이 촬영에 임했고 최진혁은 수많은 군중 속에서 송지효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송지효 최진혁 명동 등장에 누리꾼들은 "송지효 최진혁 명동 등장, 사람들 많다", "송지효 최진혁 명동 등장, 저 인파 속 촬영이 가능해?", "송지효 최진혁 명동 등장, 결혼식 지각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급남녀’는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