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일회비용 제외시 양호한 실적"-동부증권

입력 2014-01-08 08:37
동부증권은 삼성카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적 비용을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5만4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삼성카드는 컨센서스 679억원을 하회한 5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룹 차원에서 신경영 20주년 보너스가 지급되는데다, 콜센터를 자회사로 분사하게 돼 300억원 가량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이를 제외할 경우 내용상으로는 컨센서스에 부합한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