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 연상연하 커플 김소연-성준의 현장 스틸컷이 첫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김소연(신주연 역)-성준(주완 역) 커플의 생생한 현장 속 모습들이 담겨있다. 김소연이 성준의 옷깃을 잡아 끌고 있는 듯한 아찔한 포즈부터 서로를 바라보고 있지만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듯한 두 배우의 눈빛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겉은 현실적이고 성공지향적인 여자이지만 속은 연약하고 두려움이 많은,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포기 못하는 김소연의 '신주연' 캐릭터가 잘 드러나 있는 모습인 것.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진은 "오랜 직장생활로 인해 자신의 본성을 숨기고 이른바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신주연이 주완과의 로맨스로 어떻게 변해나갈지 그 모습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다음 사진은 성준이 김소연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두 손을 마주 잡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극 중 성준에게 있어 김소연은 어린 시절 엄마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한 하나의 '세계' 같은 여자이다. 그런 그녀를 보기 위해 17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천재 작곡가 성준의 진한 그리움과 애틋함이 잘 묻어나 있는 모습이라고.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진은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진행되는 바쁜 촬영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아찔하면서도 달달하고, 때로는 애틋한 모습에 마음까지 절로 훈훈해지는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실제 촬영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김소연-성준의 케미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두었던 로맨스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소연 성준 케미 대박" "김소연 성준 잘 어울린다" "김소연 성준 '로필' 얼른 보고 싶어" "김소연 성준 예쁘고 잘생기고 훈훈한 투샷이다" "김소연 성준 드디어 다음주!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로맨스가 필요해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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