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웨딩화보 같은 장면 공개 '기대↑'

입력 2014-01-07 11:47
웨딩화보 같은 배우 송지효와 배우 최진혁의 모습이 공개됐다.



tvN 드라마 '응급남녀'(김철규 연출, 최윤정 극본) 측은 7일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송지효와 최진혁이 손을 잡고 달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극중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이 6년 전 결혼식을 올리던 날의 회상 장면을 담은 사진이다.

이 장면은 3일 명동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기만해도 감탄이 나오는 송지효와 최진혁은 행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결혼식장에서 방금이라도 튀어 나온 듯한 송지효와 최진혁은 명동 한복판을 가르며, 뛰고 또 뛰고를 반복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지효는 지친 내색 없이 촬영에 임했고, 최진혁은 수많은 군중 속에서 송지효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정말 기대된다~" "'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하루 빨리 보고 싶어" "'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두 사람 '케미' 대박일듯" "'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은근히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웬수 같은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4일 첫 방송.(사진=CJ E&M)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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