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패션아이돌 선정 '한국 연예인 최초' 참석해 수상까지!

입력 2014-01-07 14:42


배우 조인성이 패셔니스타로 등극했다.

지난 6일 중국 상하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소후 패션 어치브먼트 어워즈(Sohu Fashion Achievement Awards)에 참석한 조인성은 '올해의 패션 아이돌'로 선정됐다.

조인성을 비롯해 스타 린제이 로한, 중화권 스타 오기륭도 '올해의 패션 아이돌'로 선정되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조인성은 한국 연예인 최초로 '2014 소후 패션 어워즈'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의 패션 아이돌' 부문에 수상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날 시상자는 조인성에게 "이민호보다 더 잘생겼다"고 하며 상을 전달했고, 이에 조인성은 "민호군보다 잘생긴 건 잘 모르겠지만 민호군보다 선배인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성은 "2014년 이렇게 멋진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산뜻한 출발이 될 것 같다. 소후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리며 올 때마다 환영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조인성 패션아이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인성 패션아이돌, 조인성은 몸매가 패션의 완성", "조인성 패션아이돌, 조인성 잘생겼다", "조인성 패션아이돌, 불변의 진리", "조인성 패션아이돌, 멋지다" 등 응원의 메세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조인성이 참석한 '소후 패션 어워즈'는 중국 패션 산업의 표준이자 최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상식으로 안젤라 베이비, 린제이 로한, 오기륭, 웅대림, 오수파 등 세계 각국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