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열애 2년여 만에 결별했다.
영국 연예전문지 선데이 미러는 "배우 엠마 왓슨이 일반인 남자친구인 윌 아다모비치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윌 아다모비치는 엠마 왓슨이 지난 2011년 영국 옥스퍼드대 재학 시절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일본계 미국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결별 이유는 두사람은 엠마 왓슨의 빡빡한 스케줄로 자주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엠마 왓슨의 대변인은 "엠마 왓슨이 지난 해 여름 윌 아다모비치와 결별했고 더 이상 연락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데뷔한 엠마 왓슨은 '해리포터' 시리즈와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월플라워' 등에 출연하며 스타로 등극했다.
엠마왓슨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엠마왓슨 결별, 좋은 사람 만나라" "엠마왓슨 결별, 바쁘다는 건 대외용?" "엠마왓슨 결별, 그래도 예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