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셀프디스 "작년 시상식 망했어" 새로운 컨셉은 '복조리'

입력 2014-01-07 14:25




이영자가 셀프디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우먼 이영자는 1월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주목받았다.

이날 MC 정찬우는 사연을 소개하는 이영자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머리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시상식과 다른 머리다"며 신기해했다.

"지난해에는 망했다"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최근 열린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사자머리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됐다.

이어 이영자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오늘은 복조리 테마다"고 설명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박은영, 정지원, 김솔희, 김승휘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영자 셀프디스 개그에 누리꾼들은 "이영자 셀프디스 정말 웃기다" "이영자 셀프디스 올해는 어떤 파격변신을 할까" "이영자 셀프디스 복조리 헤어스타일 이상하진 않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