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 연 4천만원 초과 5만6천명‥1년새 5천명↑

입력 2014-01-07 07:49
연 4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을 올리는 사람이 5만6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2년 기준 4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자는 전년보다 8.8% 증가한 5만5천여명으로, 이들의 금융소득금액은 4.3% 늘어난 10조6천51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서울 거주자는 49.4%인 2만7천여명에 달해 고액 금융소득자들의 수도권 편중 현상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