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치파오, 카리스마 여전사 아찔 각선미 '섹시미 발산'

입력 2014-01-06 16:39
배우 임수향의 치파오 패션이 화제다.



15일 첫 방송될 KBS2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의 임수향(가야 역)이 치파오를 입고 쌍검을 든 여전사로 변신해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임수향은 극 중 가야로 완벽하게 몰입해 가야의 무기인 '쌍비검'을 손에 쥔 채 날카롭고 뇌쇄적인 눈빛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있다.

붉은 색 치파오는 요염하고 우월한 임수향의 각선미를 그대로 드러내며 여검객으로 이색 변신한 모습에 더욱 눈길이 가게 만든다. 특히 섹시한 옆 트임으로 드러난 다리에는 가터 벨트를 연상시키는 칼집이 눈에 띄어 더욱 섹시한 느낌을 자아낸다.

임수향은 김현중과 함께 액션 연기의 합을 맞추던 중 팔에 커다란 멍이 들면서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끝까지 촬영에 임해 액션퀸의 근성을 보여주며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레이앤모 측은 "임수향은 극 중 아픈 사연을 가슴에 품은 채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품을 수밖에 없는 강렬한 캐릭터이다. '정태'를 향한 사랑과 애증의 복잡한 심리 묘사와 그녀만의 탁월한 액션 연기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수향 치파오 섹시하다" "임수향 치파오도 잘 어울리네" "임수향 치파오 몸매 대박" "임수향 치파오 카리스마 눈빛 대박" "임수향 치파오 '감격시대'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로맨틱감성누아르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15일 첫방송된다.(사진=레이앤모)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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