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靑비서실장 외아들 불의의 사고로 의식불명 충격!

입력 2014-01-06 16:32
수정 2014-01-10 01:07


지난달 31일 연말,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외아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기춘 靑비서실장 외아들인 김성원 씨(49)는 사고 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그는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병원 측은 가족 외에는 면회를 일절 금지하고 있다.

김성원 씨는 1남 2녀 중 장남으로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던 인재이다.

경기 용인시에서 병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번 그의 사고로 인해 운영하는 병원은 현재 임시휴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춘 실장은 아들이 위중한 상태임에도 이같은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채 평소와 다름없이 업무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로 김 비서실장은 지난 1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에 동행했고, 2일에는 “대통령은 전혀 개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긴급 브리핑도 했다.

네티즌들은 "김기춘 靑비서실장 외아들 빨리 회복하길", "김기춘 靑비서실장 외아들, 외아들인데 안타깝다", "김기춘 靑비서실장 외아들, 불의의 사고라니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체적 사고 내용과 경위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