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두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월드 투어 포문 연다 '기대up'

입력 2014-01-06 15:02
그룹 틴탑이 국내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6일 "틴탑은 오는 2월 22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TEEN TOP 2014 World Tour ‘HIGH KICK’ in SEOUL'을 개최하며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틴탑은 'HIGH KICK'이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라이브 투어를 통해 세계 곳곳에 틴탑의 매력을 '하이킥'하여 모든 관객들에게 강렬하고 짜릿한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지난해 5월 11일, 1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틴탑의 국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13 TEEN TOP 'No.1' Asia Tour in Seoul'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국내 단독 콘서트이다.

첫 번째 단독콘서트에서 틴탑과 함께 150분간의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함께 한 연출스태프, 밴드 멤버 등 공연 관계자들은 틴탑에게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올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에 놀랐다. 아이돌 그룹의 편견을 깬 라이브 실력과 무대다"라는 극찬을 하기도 해 이번 콘서트에서 보여줄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국내 콘서트에 앞서 틴탑은 K-POP 최초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 없이 2월 5일 나고야 가이시홀을 시작으로 2월 8일, 9일 양일간 요코하마 아레나, 2월 13일 오사카 중앙체육관 메인 아레나, 2월 18일 후쿠오카 국제센터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레나 투어 개최를 발표하며 일본 내에서의 그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틴탑의 트레이드 마크인 화려한 칼군무 퍼포먼스는 물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라이브 밴드와의 무대와 콘서트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첫 자작곡 공개, 6인 6색 개성이 빛나는 솔로 무대 등이 준비되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개최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TEEN TOP 2014 World Tour ‘HIGH KICK’ in SEOUL'은 1월 6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8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사진=티오피미디어)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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