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 김종국 수다에 "말만 조금 없다면 이상형" '폭소'

입력 2014-01-06 08:20
모델 송경아가 김종국의 수다본능에 깜짝 놀랐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신년기획 '2014년 런닝맨 요리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게스트와 함께 요리 재료를 찾기 위해 전국으로 흩어졌다. 김종국과 송경아는 초반에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그러나 김종국은 시간이 흐를수록 입이 풀리더니 30분 후 수다가 폭발했다. 이에 송경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종국 오빠가 이렇게 말 많은 사람인지 몰랐다"며 웃었다.

또한 송경아는 "김종국이 원래 본인이 좋아하는 이성스타일이냐?"라는 질문에 "말만 조금 없다면 좋을 것 같다. 저런 마초같은 남자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경아 김종국 정말 재밌었다" "송경아 김종국 요리 기대된다" "송경아 김종국 둘이 은근 잘 맞는 듯" "송경아 김종국 이 팀 요리 어떨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