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의 입꼬리 미소가 화제다.
5일 KBS2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 이소연 연출) 측은 윤시윤의 '마성의 입꼬리 6종 세트'를 공개했다.
윤시윤은 한 쪽만 살짝 올라가는 미소로 선과 악을 넘나드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윤시윤이 맡은 강인호는 극 중 남다정(윤아) 앞에서 입가를 실룩거리는 입꼬리 미소를 선보이며 호감을 드러내고 있다.
남다정 앞에서 슬며시 새어 나오는 미소를 숨기지 못하고 한쪽으로 입꼬리 올려 남다정에게 미소 짓는 것. 강인호의 환한 입꼬리 미소는 여심을 설레게 한다.
그런가 하면, 권율 총리(이범수)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을 때도 입꼬리를 올린다. 하지만 남다정에게 보여주는 미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전해진다. 권율을 향한 입꼬리 미소에서는 차가움이 느껴져 간담을 서늘케 하는 동시에 권율에게 그런 표정을 짓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시윤 입꼬리 마성의 입꼬리다! 입꼬리를 올렸을 뿐인데 왜 이리 귀엽고, 섹시하고 막 그러지?" "윤시윤 입꼬리로도 연기를 하네~" "윤시윤 입꼬리 같은 입꼬리 미소인데 다정이랑 있을 때랑 총리님이랑 있을 때랑 진짜 다르다!" "윤시윤 입꼬리 분명히 같은 입꼬리인데 왜 착해 보였다가 나빠 보였다가 그러는 거야? 사람 설레게!"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KBS2 '총리와 나'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더 틱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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