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영화 '변호인'에서 선보인 돼지국밥 먹방 비화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개봉 1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씀드리자면 송강호 씨는 돼지국밥을 못 먹는다고 하더라"고 말해 의외의 반응을 자아냈다.
이는 바로 영화 '변호인'에서 송우석(송강호)이 돼지국밥을 즐겨 먹는 음식이기 때문.
영화 속 송강호는 국밥집을 제집처럼 드나들어서 사무장 오달수에게 "편식하고 그러면 안돼"라는 타박까지 들을 정도로 즐겨 먹는 음식으로 나온다.
하지만 실제 송강호가 돼지국밥을 못 먹는다는 사실에 시청자들과 출연진에게 충격을 안겼다.
믿을 수 없다는 반응에 이윤석은 "영화를 잘 보면 송강호는 계속해서 밥만 먹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송강호 돼지국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강호 돼지국밥, 영화 아직 안봤는데 유심히 봐야겠다", "송강호 돼지국밥, 의외다 정말", "송강호 돼지국밥, 왜 못먹지?", "송강호 돼지국밥, 완전 맛있게 잘 먹던데 충격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주 녹화가 끝나고 혼자 ‘변호인’ 보고 영화가 끝난 뒤에 국밥에 소주를 마셨다"며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돼지국밥을 먹으러 간다며 ‘변호인’ 티켓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NEW, JTBC '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