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정경호의 이상형 과거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1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정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경호는 "여자를 볼 때 발목을 본다"며 "많이 가늘거나 두꺼우면 안되고 보면 딱 좋은 발목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단화를 신었을 때 진가를 발휘하는 발목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발언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소녀시대 수영이 발목 뿐만 아니라 우월한 몸매로 인정 받기 때문. 또한 정경호는 10월 7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귓불이 통통한 사람도 좋다. 귓볼을 깨물고 싶을 때도 있다. 그렇다고 내가 변태는 아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일 한 매체는 정경호, 수영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또한 영화관을 찾아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도 함께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지난해부터 가까워지기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사실이다. 두 사람을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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