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31)와 소녀시대 수영(24)이 세 번째 열애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미 지난해 두 번이나 나왔다. 지난해 2월과 10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정경호와 수영 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또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다.
이날 스포츠서울닷컴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수영 정경호가 1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한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남을 가진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모자와 마스크로 가리고 조심스러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열애설은 세 번째지만 데이트 사진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수영 정경호 소속사 측은 그러나 3일 이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정경호는 지난 9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때문에 이 여자친구가 수영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지만, 정경호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정경호의 여자친구는 일반인으로, 약 1년간 교제중이다"라고만 인정했다.
네티즌들은 "수영 정경호, 정말 이제는 말할 때가 됐다" "수영 정경호, 윤아 이승기도 인정했는데..." "수영 정경호, 정말 아닌거야?" "수영 정경호, 정경호 여자친구는 일반인이라며...데이트 같은 저 사진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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