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 화재 '800만원 재산피해' 인명피해는 없어‥등산객 실수 추정

입력 2014-01-03 11:37


무학산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1월 2일 오후 6시 4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무학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시간 후인 2일 오후 9시 30분께 불길을 잡았으나 3일 새벽 다시 불길이 번지면서 소방헬기를 동원해 추가 진화 작업을 벌였고 3일 오전 8시께 완전히 진화했다.

무학산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0.3㏊가 탔으며 소방서 추산 8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등산객의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