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 김우빈 깜찍 애교 "형~"

입력 2014-01-03 08:56
배우 김우빈과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전화연결이 화제다.



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2014 신년특집에서는 지드래곤의 팬이라고 밝힌 MC 김우빈을 위해 지드래곤과의 깜짝 통화 연결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우빈은 지드래곤에 대해 "뭘 입어도 그렇게 잘 어울리고, 무슨 노래를 불러도 그렇게 멋있고, 어쩔 수가 없는 거 같다"며 "지드래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사적으로 친해질 기회는 많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우빈과 지드래곤의 통화를 마련했다.

전화를 받은 지드래곤은 "남자랑 통화하는데 무척 떨린다"며 "제가 형 같지는 않지만 형이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우빈이 애교 섞인 목소리로 지드래곤에게 "형~"이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 훈훈하다" "김우빈 지드래곤 두 분 친해지길 바라" "김우빈 지드래곤 내가 더 설렌다" "김우빈 지드래곤 정형돈 질투할 듯" "김우빈 지드래곤 김우빈 애교 있는 모습 귀여워" "김우빈 지드래곤 꼭 친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