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이 소시오패스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에서 신성록은 S&C그룹 후계자인 이재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중 이재경은 겉으로는 능력 있고 친절한 비즈니스맨이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그려진다.
특히 신성록은 소시오패스를 연기해 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시오패스란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거나 사회규범을 따르지 않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의미한다.
또 모든 일에 무책임하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특징을 지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전지현에게 찾아가 "건강관리 잘해"라는 인사와 함께 섬뜩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시오패스 연기한 신성록을 본 누리꾼들은 "소시오패스 신성록, 섬뜩하더라 연기인데", "소시오패스 신성록, 천송이 구해주겠지?", "소시오패스 신성록, 별그대 재미있다", "소시오패스 신성록,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별그대 6회 시청률은 24.6%를 기록하며 전날 방송분 보다 2.3%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