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제조업 경기가 또 다시 상승하며 31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마킷은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전월보다 1.1 포인트 오른 52.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5월 이후 무려 2년 7개월 만의 최고치로, 특히 경기의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넘어 경기가 확장하고 있음을 재확인시켰습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제조업 경기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전반적인 경기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