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자산운용사인 피텔리티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21세기 투자 테마로 선정하고 대표적 수혜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몬산토와 제너럴일렉트릭, 나이키와 함께 피델리티가 선정한 사물인터넷 유망기업에 꼽혔습니다.
피델리티는 보고서를 통해 "미니컴퓨터와 다름없는 스파트폰의 급속한 확산이 사물인터넷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이를 선점하는 산업재ㆍ소비재 기업은 과거에는 불가능한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피델리티는 "삼성전자가 세계 유수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냉장고와 세탁기, DVD플레이어 등 기술제품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 한다"며 "방대한 리서치 자원 등을 고려할 때 스마트 가전 개발을 선도하는 데 이상적인 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