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촬영소감 "판타지 영화를 찍는 기분이라 신났다"(조선미녀삼총사)

입력 2014-01-02 18:08
수정 2014-01-02 18:19
배우 강예원이 촬영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5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박제현 감독, 웰메이드필름 제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제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지원 강예원 가인 고창석 주상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예원은 "액션 좋아하고 움직이는 거 좋아해서 즐겁게 촬영했다. 사실 스타워즈를 좋아해서 봉을 사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영화에서는 삼단봉을 들고 나오는데 봉을 돌리면서 촬영했다. 우리나라 여배우로 판타지 영화를 찍는 기분이라 신났다. 힘들진 않았다"라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유쾌 상쾌 통쾌 오락무비. 29일 개봉.(=쇼박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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