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 하노이 고속도로 개통

입력 2014-01-02 15:49
포스코건설이 하노이 인근 빈푹성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A1 구간"과 호치민 남부 롱 타잉 지역 "호치민~저우자이 고속도로 3공구"의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개통식에는 유광재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해 황 쭝 하이 베트남 부수상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2009년 7월 착공해 지난달 27일 개통한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는 베트남 하노이 공항 지역에서 중국 운남성 쿤밍 지역을 잇는 단일 도로로, 향후 인도차이나 북부지역 개발과 베트남 물류산업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개통한 A1구간을 포함해 총 8개의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구간 중 3개 구간 81km를 공사중이며 올해 6월까지 모두 완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