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3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신년회에 참석한다.
작년 5월 제1 야당인 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 처음이다.
앞서 김 대표는 작년 9월 16일 국회에서 열린 3자회동 때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나 야당 대표로서 청와대 방문은 아직 없었다.
김 대표는 작년 11월 13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방한 했을 때
청와대 오찬에 초청받았으나 다른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