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라송 뮤직비디오 보니 '섹시한 장난꾸러기'로 변신

입력 2014-01-02 14:22


가수 비가 6집 더블 타이틀곡 '라 송(LA SONG)'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가수 비는 6집 앨범 '레인 이펙트'를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 곡 '라 송'과 '30 Sexy'으로 4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라 송'에서 비는 섹시한 장난꾸러기로 변신해 서부 영화를 연상시키는 인트로에 빈티풍 드럼비트를 가진 곡이다.

또한 '라 송'은 브라스 라인 위에 얹힌 비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비의 발랄한 매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 비가 키스한 여성의 가슴과 엉덩이가 볼록 튀어나오는 부분이나 이발소 의자에 앉아 있는 남성에 장난치는 장면은 재미를 더한다.

또한 비의 주변에서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춤을 추는 여성 댄서들의 모습과 크루들의 힙합 댄스는 보는 사람들의 흥을 돋군다.

특히 이번 앨범은 비가 전곡을 작사, 작곡했으며 프로듀싱했다고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비 라송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비 라송, 색다르긴 하다", "비 라송, 김태희 보고있나", "비 라송, 현아 피처링곡 재미있던데", "비 라송, 컴백 오랜만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블 타이틀곡 '30 Sexy'에서 비는 '10cm의 하이힐'이라는 색다른 컨셉트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비는 20일 미국으로 출국, 브라이언 밀러 감독의 액션 스릴러 '더 프린스' 후반 작업과 영화 오디션을 진행한다.

(사진=뮤직비디오 '라 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