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2관왕, 불참해도 미친 존재감 과시 '역시'

입력 2014-01-01 10:29
배우 송혜교가 2관왕을 차지했다.



송혜교는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2013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상과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영으로 출연한 송혜교는 시각 장애인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송혜교는 해외 스케줄로 인해 2013 SBS 연기대상에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2관왕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수상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연출한 김규태 PD가 대신했으며, 특별상을 수상한 조인성은 수상소감에서 송혜교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혜교 2관왕 정말 대단하다" "송혜교 2관왕 진짜 대박!" "송혜교 2관왕 없어도 이 정도 위엄" "송혜교 2관왕 연기 진짜 잘 했지" "송혜교 2관왕 받는게 당연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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