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1뉴스] ‘응사’ 고아라, 드라마가 남긴 레트로 열풍~

입력 2013-12-31 12:24


tvN ‘응답하라 1994’가 종영 후에도 ‘응사앓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 요인 중 하나인 복고 패션은 레트로 바람과 함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성나정 역의 고아라는 사회 초년생 여성들이 일상에서 쉽게 따라 입을 수 있는 데일리룩을 선보여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부상했다.

극중 고아라는 깔끔한 재킷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때 그는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미니멈의 베이지 컬러 재킷으로 단정한 느낌의 슈트룩을 연출, 대학생 때와는 사뭇 다른 세련된 분위기를 어필했다. 특히 화사한 베이지 컬러와 이너로 매치한 블랙 원피스가 어우러져 여성스러우면서도 발랄한 신입사원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20회에서 성동일의 입원 소식을 듣고 병원을 방문한 장면에서는 편안한 느낌의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고아라는 부드러운 화이트 컬러 목폴라 티셔츠에 네이비 니트 카디건을 아우터로 매치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때 카디건 소매의 완장 포인트가 룩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줬다는 평이다. (사진=tvN 방송 캡처)

★ 재미로 보는 기자생각

드라마 내용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포근해 더욱 친근했던 응사~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