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피처링, JYP 남 아이돌 데뷔곡에 '어머나'로 지원사격

입력 2013-12-31 11:47
수정 2013-12-31 11:47


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가 JYP엔터테인먼트와 훈훈한 마무리를 보였다.

31일 스타뉴스는 '소희는 내년 1월 중 출격을 앞둔 JYP엔터테인먼트의 7인조 새 남자 아이돌 그룹의 데뷔곡 피처링에 참여했다'며 '2007년 데뷔 이후 줄곧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하며 후배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을 선사했다'고 보도했다.

소희가 피처링한 곡은 2007년 원더걸스의 '텔미(Tell me)'의 '어머나'가 여러 번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희는 당시 '어머나'로 전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매력적인 홑꺼풀의 눈과 통통한 볼로 '만두소희'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소희는 21일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며 FA시장에 나왔다. 그는 연기자 전업을 선언하면서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속사와 계약종료를 앞두고 눈살을 찌푸리거나 법적 분쟁으로까지 이어졌던 몇몇 연예인과 달리 훈훈한 이별로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희 피처링, 어떨까 궁금하네" "소희 피처링, 당시에 '어머나'는 진짜 어마어마했지" "소희 피처링, 소희 정말 귀여웠는데" "소희 피처링, 연기는 잘했으면..." "소희 피처링, 소희가 착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리복클래식 페이스북)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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