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진 "남편, 게임에 푹 빠져 새벽 5시에 귀가"

입력 2013-12-31 09:36
모델 이선진이 남편의 게임 중독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농구에 빠진 남편에 관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선진은 "우리 남편은 1년 전 쯤 컴퓨터 게임에 푹 빠졌다"며 "처음에는 일 때문에 늦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게임 때문에 늦게 집에 들어오는 거였다. 새벽 5시에 귀가한 적도 많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렇게 4~5개월 살길래 '나가든지 게임을 끊든지 둘 중 하나만 해라'라고 했다"며 "지금은 티 안나게 나 몰래 하는 것 같다. 다행히 집에는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선진 남편 게임중독 이야기 빵터졌다" "이선진 남편 무슨 게임에 빠지셨길래" "이선진 남편 이선진 정말 예쁘다 " "이선진 남편 집엔 들어온다니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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