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전속계약 체결, 코엔에 새둥지.. 이휘재-조혜련-유세윤과 한솥밥 먹는다!

입력 2013-12-30 15:34


개그맨 이경규가 종합 엔터테민먼트 코엔(KOEN)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코엔 측은 "이번 전속계약 체결은 코엔 안인배 대표와 이경규의 남다른 인연이 있다"며 "MBC 예능 간판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조연출과 MC로 만나 십 수 년 넘는 세월 동안 끈끈한 친분을 이어온 신뢰의 결과다"고 이경규와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어 코엔의 안인배 대표는 "누구보다 프로 의식이 강한 존경하는 선배이자 욕심나는 예능인이다"며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이경규의 특색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1990년대 후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경규가 간다'를 통해 '국민 MC'로 등극했으며, 총 7번의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KBS2 '가족의 품격'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경규 전속계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규 전속계약, 코엔과 계약했구나", "이경규 전속계약, 앞으로의 활동 기대할게요", "이경규 전속계약, 조연출과 MC의 만남.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엔은 이휘재, 조혜련, 지상렬,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박경림 등이 소속돼 있으며 지상파, 케이블채널, 종합편성채널을 넘나들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